한국노인복지시설협회 제17대 회장에 김철중 한빛마을 원장(사진·전 한국여성복지시설연합회장)이 당선됐다.
2월 28일 경주에서 열린 노인복지시설협회장 선거에서 김 원장은 서동석 연꽃마을 원장과 이대영 아가페전문노인요양원장 등 다른 후보를 제치고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날 선거는 3명의 후보가 2차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김 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을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장기근속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훈·포장 제도화 △협회의 정책기능 활성화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관철 △공익이사제 도입 저지 △임기 내 회원회비 동결 △노인복지전문인력 양성기관 운영 △지방협회 활성화 방안 추진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