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가장 큰 문제점인 낙상위험 을 감소시키고자 올해에는 무릎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하시거나  무릎 관절염으로  걷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잘본병원과  연계하여  소그룹 운동치료_낙상예방교실을  10회기 진행 하였습니다. 운동 치료 전  TUG test(낙상위험도검사) 결과 

어르신의 2/3가  이동시 위험요인 있음(낙상위험존재)으로 나왔고, 나머지 1/3에서  비교적 독립적(약간의 균형저하 가능)으로 나왔으며 정상적 기능수준의 어르신은 없었습니다.  

어르신들 대부분 관절염으로 인해 무릎 모양이 변형 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보행시 발바닥 전체를  효율적으로 사용 하지 못하고 계셨으며, 종아리 근육 또한 단축이 되어 부드럽지 못한 상태라 통합적으로 통증 및 낙상위험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직 3회기만 진행하였지만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근육의 바른 사용법을 알고, 치료 후 몸통의 운동까지 진행하였는데  바로 좋아지는게 느껴지니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아픈 부위의 통증을 완화하여 관절 가동 범위를 늘리고, 균형 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은 낙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슷한 질병을 가진 분들끼리 그룹 운동은, 운동을 꺼리는 분들도 동기부여가 되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운동 능력 향상에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어르신들 대부분이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한 동작을 잘 못 알고 실행하는 우가 많다는것을 이번 소그룹치료교실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재활전문가와 함께 본인의 체력에 맞는 운동으로 더욱 건강해지시기를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작 적용하여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